당정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물가 안정 대책 검토"

입력 2023-01-03 09:53   수정 2023-01-03 09:54


국민의힘과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일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대책 관련 민당정협의회'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4일의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가족을 찾아가는 길을 조금 더 기쁜 마음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 의장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설 물가 안정 대책도 논의했다.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 가스요금 복지 할인, 에너지바우처 확대 방안 등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민당정협의회에는 당과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홈플러스·농협하나로유통·전국상인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 성 의장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농협에서 제안하는 민생 안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잘 듣고 실효적 대책 마련에 꼭 반영할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은 5000억원 늘어 4조원 규모로 발행된다. 모바일 카드형도 신설돼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 우려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설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성수품 공급을 최대한 확대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에너지 바우처 등 난방비 방안을 확실히 마련해달라"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 명절 전후로 자금 공급을 최대한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민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정부 대책을 바탕으로 오는 13일 제4차 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열어 당 입장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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